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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노하우

신규간호사 첫 출근, 뭘 해야하지?!

 

 

안녕하세요.

일 잘하는 간호사 소야소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신규간호사로써 첫 출근 날

무엇을 먼저 해야할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든 일은 진행자가 있고

일의 마감 시간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담당자’ ‘시간’ 을

파악해야 합니다.

 

담당자/ 담당하는 곳

“누가/ 어디서 담당이지?”

  • 동의서 구득자 : 인턴 or 주치의 or 교수
  • 시술/검사/수술 : 시행 장소
  • 진단검사
  • - 검체 검사 : 핵의학실, 미생물검사실, 유전자검사실 등
  • - 채혈 장소 : 정규 , 정규 외 시간, 주말, 소아

 

운영 시간 / 접수 시간 / 결과 시간

“언제까지 가능한가?”

  • 검사실 운영 시간
  • 검체 접수 시간, 결과 나오는 시간
  • 이송, 채혈팀 운영 시간
  • 식사 입력, 마감 시간
  • 약 올라오는 시간(경구, 주사, tpn 등)

당연히 첫 날 모든걸 파악하긴 힘들어요.

차근차근 배운대로 정리하고 외우면 됩니다!

이를 좀 더 쉽게 알려면

"사람" 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배치된 부서 사람들부터요!

교수, 전공의, 전담간호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미화여사님

 

나 혼자서가 아니라

함께 해나가는 일이기에

사람들과 잘 지내는 게 중요합니다!

 

기술적인 실무능력은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누구나 늘게 되어있어요.

 

신규 간호사에게

처음부터 일을 잘하길 기대하는 사람은

없답니다 ㅎㅎ

 

 

어떻게 잘 지내죠?

 

'첫 이미지'가 정말 중요합니다.

내 이미지는 일하는 태도를 통해

이미지가 결정되죠.

 

미숙해도 열심히하는 사람

몰라도 솔직하고 정직한 사람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

 

이런 이미지를 심어야

내가 실수를 해도

믿어주고 도와주는 동료가 많아진답니다.

 

이런 이미지를 구축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먼저 인사하기

대답 잘하기

기록하고 정리하기

 

살짝 꼰대스러운 말이지만

아직 한국 사회생활에선...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첫 출근,

너무 떨리고 긴장되겠지만

내가 소속감을 느끼게 될

첫 직장이니 애정을 가지고

잘 준비해보자구요!

 

화이팅!!